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녹색 상황 (문단 편집) == 계획 == [[파일:external/i66.tinypic.com/2pouln6.png]] 8월에 제출된 [[프란츠 할더|할더]]의 작전안은 슐레지엔 방면의 제2군[* 12개 보병사단, 기갑사단과 차량화사단 각기 1개씩.]이 주공이 되어 제7항공사단[* 공수부대. 이후 제1강하엽병사단.]의 지원을 받으며 오스트리아 방면의 제14군[* 3개 보병사단, 2개 산악사단, 기갑사단과 경사단(기병/전차부대의 혼성편제) 각기 1개씩.]과 함께 체코슬로바키아의 허리를 끊어놓는다는 것이었다. 그러나 이 계획은 당초에 체코슬로바키아가 예상했던 바와 상동했고, 체코슬로바키아가 잘 파놓은 묫자리에 스스로 기어들어가는 꼴이었다. 체코슬로바키아는 진작부터 이 방면에 소마지노선을 구축하던 중이었고, 많은 구간이 미완이기는 하였으나 히틀러가 보기에는 다수의 사상자를 발생시킬 위험이 컸다. 대신 히틀러는 주공이었던 제2군과 남부 보헤미아의 조공이었던 제12군에서 차량화사단을 각기 1개씩 차출하여 서쪽의 제10군[* 2개 보병사단, 2개 차량화보병사단, 기갑사단과 경사단 각기 1개씩.]에 배치하고 새로운 주공축을 맡기고자 했다. 이렇게 어떻게든 체코슬로바키아 위기를 전쟁으로 끌고 가려던 [[아돌프 히틀러]]의 의지와 달리, 전쟁 준비 상태에 매우 비관적이었던 [[독일 국방군]]은 히틀러가 영국과 프랑스를 상대로 모험을 벌일까 패닉에 빠졌으며, 개전했다가 독일이 또다시 패전할까봐 전전긍긍했다. 총참모장이었던 [[루트비히 베크|베크]]는 끝내 사임했고 후임 총참모장 [[프란츠 할더|할더]]와 보수파 장성들은 개전에 반대하면서 [[오스터 음모사건|은밀하게 쿠데타를 준비한다.]] 그러나 전쟁에 겁을 집어먹은 프랑스와 영국이 양보하면서 [[뮌헨 협정]]으로 주데텐 지역의 점령과 할양이 결정되자, 침공을 위해 배치되었던 병력들은 그대로 체코슬로바키아 영토로 무혈입성하게 된다. 그렇게 독일은 할양지를 손쉽게 접수하였고, 작전은 백지화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